지금까지 청축, 멤브레인 두 개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기계식은 청축이란 생각에 청축만 쓰다가, 옛날에 스타크래프트하던 시절 키보드가 그리워 멤브레인도 하나 사서 썼는데, 코딩하다 보니청축은 과하게 시끄럽고 멤브레인은 타이핑하는 맛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새 키보드는 조용하면서 타이핑하는 맛도 적당히 있는 갈축으로 샀습니다.

외에도 중요하게 본 포인트가 측각, 텐키리스 이 두 가진데, 제 키보드 사용 습관을 보니 텐키를 굉장히 많이 쓰길래 측각으로 범위를 좁혔습니다.

당연하지만 레오폴드에 위 조건을 충족하는 키보드가 많아서 레오폴드 제품들 눈여겨보다가, 문득 MX Board 3.0s가 생각나더라고요.

체리에서 만든 무보강 키보드 한 번 때려보잔 마음에 후기들 둘러보는데, "레이아웃 개판에 높이 조절도 불가능하지만 타건감은 최고다"란 말에 구매했습니다.

써보니 레이아웃 적응은 순식간에 끝나고, 높이 조절도

이렇게 부엌용 스펀지 잘라다가 키보드 아래에 놓으면 가능합니다.

정말 키감은 굉장히 쫀득하고 마음에 들어서 얘로 코딩하고 있으면 버그 하나 없는 코드가 줄줄 적힐 것 같은데, 역시 그딴 건 없더라고요. 😅

서버 컴퓨터에서 써서 청축 키보드는 내버려 뒀습니다.
다른 건 전부 검은색인데 혼자 흰색이라 심히 거슬리긴 합니다만 어쩌겠습니까. ㅠㅠ


여담인데, 폰카로 찍은 사진 쓸데없이 용량은 어마 무시하게 크네요.

어지간하면 사진 크기는 안 건드리는데, 사진이 그리 중요한 포스트도 아닌데 용량은 쓸데없이 커서, 본문 사진 전부 크기를 줄였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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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는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척 일부러 시끄러운거 사용해요 ㅎㅎ
    이게 익숙해지니 가끔 집에서 타이핑할때 조용해서 타이핑맛이 안느껴지더라고요 🙂

    그리고 배경 인증(?) 감사합니다 ㅎㅎ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728D3B5DD2BADE05?original

    1. 저도 아마 혼자 살았으면 그냥 청축을 고르지 않았을까 싶네요 ㅋㅋㅋㅋ
      특유의 짤깍거림이 타건에 재미를 좀 높여주긴 하니까요.

      의도치 않게 배경 인증을 해버렸네요. 😁
      예쁜 배경 항상 감사합니다~

      https://contents.vryjam.com/GWE7RfdD78F3rcZ.mp4